세부에도 영화관이 있다?!
필리핀세부에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영화관이 있다?!
▶️ 세부시내 sm 시사이드, 아얄라몰, sm city,
누스타 등 대형쇼핑몰내에 영화관이 있다.
내가 거주하는 곳, 그리고 세부한달살기숙소가
있는 베이스워터에서는 sm seaside와 누스타가
가까운편이라서 영화를 보러가고 싶을땐 주로
이쪽으로 가는 편이다.
이번에 첫째학교 행사로 캡틴아메리카:브레이브뉴월드를 보고왔다.
sm seaside 쇼핑몰내에 영화관이 두군데다.
Sm cinema와 centerstage로 나누어진다.
이번 관람은 규모가 작은 centerstage에서
영화관람이 이루어졌다.

sm seaside 2층 H&M 매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티켓팅 할 수 있는 매표소가 바로 보인다.


방영중인 영화와 스케줄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이곳말고 sm cinema에서는
검은수녀들도 볼 수 있다.
간혹 한국의 유명한 영화를 상영하기도 한다.


마리어네스틴 학교 행사 이렇게 바로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학교행사로인해 티켓비용은 390페소.

이번 행사는 폭행 및 감금등 억압받는 여성들과
아동들을 위한 후원행사였다.
그래서 후원해준 곳들이 굉장한 곳이다.

영화관 입구에는 팝콘, 음료등 파는 곳이 있다.

역시 캡틴아메리카의 인기는 엄청나다.
학생들 모두 선착순으로 사진도 찍었다.

영화관 입성. 필리핀 영화관은 그냥 냉방이다.
그래서 긴옷이든 담요든 무조건 챙겨야한다.
좌석지정이 아니어서 가장 좋은 자리에 착석.

영화 시작 전부터 MC의 인사말과 소개 시작.
끝나지않는 말 말 말
6시 시작이라더니 7시가 다되어가도록 소개하고있다.


MC의 소개말을 시작으로 국가도 부르고
기도도 하고 ~~~
아 역시 필리핀이구나
필리핀 타임을 생각 못했다.
영화 시작하기도 전에 팝콘 다 먹은 우리.

영화는 7시 5분되어서야 시작.
긴 러닝타임 118분.
워낙 마블 시리즈를 좋아해서 기대하고 봤다.
다만. 영어자막이라도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듣기평가하다가 포기한 느낌.😭
그래도 세부의영화관 한국하고 다를것없이
편하고 춥고 있을꺼 다있는 곳이다.